24년 6월 27일
밤 2시간. 『성명규지』의 책사를 마쳤다.약간의 내용을 빼곤,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마지막 네 번째 장은 부처님 말씀 비스무리 한데,그 말을 몸으로 알게 되는 것인지 궁금하다. 호흡 공부를 마쳐서 통달한 사람이 읽으면 훤히 보이는 내용이겠지만,알고 봤을 때 보이면 뭐 하나,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 알 수 있어야 의미 있는 것이 아닌가?하여튼 도판은 개판인지, 뭘 그리 꽁꽁 숨겨두는지 원. 하긴, 『성명규지』에서도 기꺼이 알려줬더니 꽁꽁 숨겨두는 사람만 남아서 그리 됐다고 쓰여있던데,옛날에도 그렇고 지금도 한 분 빼고는 그런 것을 보면, 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쨌든,. . . 3법, 3-3초. 정좌하고 앉아서 호흡 시작.편안하게 자연호흡을 하는데, 오늘도 갇힌 숨 느낌이 난다. 자연스럽게 호흡하면..
2024.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