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11일
밤 1시간 57분. 3법, 3-3초 아... 당최 나는 뭐가 잘못된 걸까? 분명 자연스럽고 여유롭고 깊게 들이마시고, 가늘게 내쉬면 된다는 걸 알고 있는데 내 몸은 뭐하는 것인가. 욕심부리는 것도 없는데... 아니 욕심부리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으나, 콧구녕에 집중에서 들이마시고, 내쉬는 게, 왜 안될 까? 평소처럼 들이마시고, 아주 가늘게 내쉬면서 호흡을 따라다니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호흡 3~4번만에 속이 꽉 차버린다. 여유가 없어진다고오~ 그전에는 어떻게 했는가. 내가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깊게 들이마시고, 내가 편안한 만큼 줄여서 내쉬었다. 물론, 콧구녕에 집중하고서. 호흡을 따라다니는 것인지, 내 속을 드나드는 공기를 따라다니는 것을 호흡 따라다닌다고 착각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어쨌..
2024.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