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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시간 24분.
태풍이 시원한 공기를 끌어올 것이라더니 날이 선선해졌다.
이 정도 날씨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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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법, 6-6초.
평소 쉬는 숨의 굵기로 하고자 했으나, 호흡이 개판이다.
기교 부리지 않고 그냥 숨 쉬는 것처럼 숨 쉬고 싶은데…
음…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이제 숨도 제대로 못 쉬네, 똥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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