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50

25년 5월 24일 밤 1시간 59분.점심 설거지를 마치고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니바닥에 지렁이가 꿈틀거리고 있었다.'저러면 죽을 텐데.. 흙 쪽으로 옮겨줄까...' 하는 생각이 잠깐 스쳤으나 양손에 쓰레기가 있어 그냥 지나쳤다.쓰레기를 버리다 보니 머릿속에'잠심법의 잠이 누에 잠인가? 누에 실처럼 가늘게 호흡하라고?! 대박!' 하는 생각에 검색해 보니 가라앉을 잠이라고..아..까비..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 지렁이는 아직도 꿈틀거리고 있었다.바닥에서 기다란 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워 지렁이를 흙 쪽으로 보내는 데, 지렁이를 건들 때마다 살겠다고 엄청나게 꿈틀댄다.보이지도 않는데, 뭔가가 건드리니 엄청난 공포였을까?지렁이도 사주가 있으려나.....하복부 열림, 유기 12초.낮에도 잠깐 정좌했으나 시원찮아서 말았.. 2025. 5. 25.
25년 5월 23일 밤 1시간 34분.귀여운 딸랑구, 사춘기 아들내미.지금 이 시절의 아이들을 저장해 놓고 나중에 꺼내서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했던 생각이다.아들내미 어렸을 때 사진을 보면'이제, 그 시절의 저 아이는 이 세상에서 사라졌구나' 하는 생각에 울컥할 때가 있다.AI가 그린 딸랑구.ChatGPT는 역시 성능이 딸린다.차라리 구글 AI 스튜디오가 훨씬 낫다.부장님께서 녹내장을 앓고 계셨다고 한다.녹내장은 치료 없이 속도를 늦출 뿐이라고 하시는데 호흡하면 나을 수 있다고 하고 싶으나 나부터 몸이 저질이라... 흑.『트레이딩 카오스 2권』 재번역 중아우토겐 수련 내용을 갈아엎고 있다.그러다 문득, 처음 번역한 뒤 열심히 아우토겐 수련하던 것이 떠올랐다.'맞아... 무거움 잘 느꼈었는데, 이제.. 2025. 5. 23.
25년 5월 22일 밤 1시간 18분. 목디스크로 3차 대학병원에서 진료받기 위해 예약한 날. 일찍 일어나 병원으로 출발하는 바람에 아들내미를 태워주지 못했다.그런데 생각보다 길이 막히지 않아서 아들내미 학교 근처에 금세 도착해 지나치고 있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기다렸다가 태워와서 내려줄 걸 그랬나…' 그런 생각으로 고속도로에 올라타 달리는 중,윤하의 《크림 소스 파스타》가 흘러나오는데 음률과 가사가 귀에 콕 박혔다. 그렇지 않아도 어제, AI로 첫사랑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보고기껏 묻어놨던 옛 시간이 가슴 속 깊은 곳에서 풀려나와, 내 감정을 한 껏 끌어올려놓은 상태였는데저런 노래까지 들으니, 컵에 가득 담겨 찰랑 찰랑 거리는 것만 같은 감정에 나를 주체할 수가 없다. 그러면서 그동안 살아온 시간이 마치, .. 2025. 5. 23.
25년 5월 21일 밤 1시간 44분.AI에 첫사랑 사진을 넣으니 동영상으로 만들어준다.어렴풋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25년이 더 지나서 가물가물하다.그러면서 많은 생각에 잠긴다.샤워기 AS를 알아봤는데 판넬 샤워기라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고 한다.허접해 보이는 것도 20~30만 원 하니 참네.. 어쩌냐.『트레이딩 카오스 2권』 재번역도 거의 끝이 보이는 것 같다.아무래도 다음 주쯤 마무리되지 않을는지?내일은 3급 대학병원에 가서 목다스크 진찰을 받는다.제발~...하복부 열림, 유기 12초.누워서 하니 호흡이 됐다 안 됐다 하는 것 같다.여리여리, 가볍게, 얼음판 위를 걷듯이 등을 떠올리며 하는데도 그렇다.원인은 하나 찾았는데 종아리와 허벅지 사이에 놓은 베개가 너무 두꺼워 어떠한 방해가 되는 것 같았다.베개를 빼고 하니까.. 2025. 5. 22.
25년 5월 20일 밤 50분.몸도 염증, 마음도 염증.마음에 달린 건데 마음이 마음대로 안되네.호흡도 마음대로 안되네. 2025. 5. 20.
25년 5월 19일 밤 1시간 49분.아들내미는 내일 중학교 졸업 사진을 찍는다며거뭇거뭇해진 코솜털을 밀고 싶어 했다.한 번 밀면 아예 수염이 될 것 같아서 말렸으나사춘기 소년의 고집을 누가 꺾겠나.전기면도기로 어색하게 밀던 아들내미는 이내날아간 코솜털에 밝은 표정을 짓는다.세월 참 빠르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가볍고 지연스럽게 호흡하나 참 안된다.정좌하고 하면 모르겠으나, 누워서 하다 보니확실히 자세에 뭔가 있다. 2025. 5. 19.
25년 5월 17일 6시간 28분.하복부 열림, 유기 12초.바르게 누워서 호흡을 해본다.1시간 정도 해봐도 유기되는 느낌이 없어 '영 아니올시다.'이다.그래서 정좌를 해봤다.목디스크로 아픈 걸 참으면서 호흡하다 보니점점 유기되는 느낌이 살아난다.'역시 자세와 관련이 있는가...''정좌로 앉아 아플 바엔 누워서 아픈 게 났겠다.' 싶은 거다.그래서 다시 방석을 넣고 누워서 호흡을 한다.그냥 누워서 하는 것보단 확실히 다른데...요즘은 집중이 잘 안 되는가...영 아니올시다.어제도 호흡했으나 영 아닌 것 같아 수련일지를 적지도 않았다. 2025. 5. 18.
25년 5월 15일 밤 3시간 15분.아이들이 휴식하는 시간에 태블릿을 하는 자세가 심히 걱정스럽다.아들내미에게 저세에 대해 부드럽게 말한다고 했으나 도끼눈을 뜬다.이긍… ...하복부 열림, 유기 12초.처음에는 메마른 개울 마냥 들러붙은 것 같았는데,한 참 호흡하다보니 넘실넘실 강물처럼 불어나있었다. 호흡을 할 때마다 뱃속을 파고든다.그래서 그냥 즐기면서 호흡을 했으나... 누워서 호흡하다보니 예전에 성주흥 원장님 영상에서 본 내용이 떠올라서최근엔 절방석을 접어 깔고, 그 위에 베개를 얹어 누웠었다. 그러다 보니 최근에 목디스크 증상이 점점 더 심해졌는데,오늘에서야 누워서 호흡하는 자세가 목디스크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휴 멍청이.으흠… 2025. 5. 16.
25년 5월 14일 ? 분. 회사일로 정신이 지치고, 목디스크로 아파 몸도 지친다. 퇴근하니 집안 분위기는 푹 가라앉아 있다.아이들이 공부를 안 하고 게임만 한다고 집사람이 다그친 모양. 딸랑구에게 말을 걸어보니 서러운 듯이 펑펑 운다. 이 또한 지나가리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몸이 완전히 지쳐서, 누우니 눈만 꿈뻑꿈뻑하고 몸은 푹 가라앉는다. '이러다 또 자겠다…' 싶었는데, 아니나 달라. 2025. 5. 15.
25년 5월 13일 밤 4시간 1분.목디스크 증상으로 하루 종일 고통이었다.'그래. 아프려면 차라리 오롯이 아픔을 느껴보자.' 싶다가도 너무 아프면 '살려주세요' 소리가 나온다.사실 최근엔 목디스크 증상에 점점 익숙해져서 그런지 놓아버리고 있었다.그러다 며칠 전, 옷을 입으면서 머리를 수그리다가 경추 쪽이 따끔하고 날카롭게 아팠었다.아마도 그때 다스크가 또 잘못된 게 아닌가 싶은데그게 마치 "안 돼. 넌 좀 더 아파라." 하고 하늘이 아픈 기간을 더 연장한 것만 같아서, 왠지 약이 바짝 오른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가볍고, 여리여리한 깊은 들숨.적당히 미미한 날숨.자연스럽게 하고자 하면서 단전에 집중.처음엔 조금 '안되나? 헤매나?' 싶더니이내 '제대로다.' 싶은 호흡을 한다.정신을 바짝 차려서 호흡하려고 애쓰다.. 2025. 5. 14.
25년 5월 12일 밤 2시간 2분.AI가 PDF를 분석하고 읽어준다기에 TTS대용으로 써도 좋을 것 같아 해 봤으나 읽어주는 게 아니고 요약을 해서 대화식으로 말해주는 것이었다.『단학비전』을 넣었더니 AI가 마치 다 읽고 달인이 된 것처럼 요약을 해주는데 조금 가소롭기도 하고 나름 유익한 것 같기도 했다.그래서 중국어로 된 『도해현미』 원서도 넣어봤는데, 역시 다 읽고 달인이 된 것처럼 『도해현미』 내용을 읊어준다.그동안 『도해현미』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했었는데 나름 궁금증이 해소되었다.나중에 기회가 되면 번역을 해봐야겠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단전에 집중하여 가볍고 자연스러운 깊은 호흡을 한다.처음엔 '어 오늘 잘 된다' 싶었는데나중엔 바람 빠진 풍선마냥 호흡만 하는 것 같길래일어서서 몸을 풀고 다시 자세를 .. 2025. 5. 13.
25년 5월 11일 밤 2시간 21분.낮에 날씨는 참 좋더만....하복부 열림, 유기 12초.2시간 정도 호흡하면서도 '이게 아닌데...' 하는데나중에 생각나지 뭔가.배에선 꾸룩 꾸룩 소리가 끊이질 않는데밥 먹은 것 때문이냐, 호흡 때문이냐.참~ 알쏭달쏭 하지. 2025. 5. 12.
25년 5월 10일 밤 5시간 56분. 오랫만에 꿈에 나오신 아버지올해 초인가 아버지께서 꿈에 한번 나오시고, 거의 5개월만에 다시 나오셨어요. 굉장히 인상적이고 생생한 ...blog.naver.com 이 글을 읽고 만수한의원 자리가 자구 땡긴다던 이안님의 말이 떠올랐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호흡하다보면 전환점의 위치와 호흡 굵기 등 여러 가지 생각과 느낌이 떠오른다. 다만, 며칠 전 깨달은 바가 있기에, 가볍고 자연스럽게 깊은 호흡을 하는 데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가볍고 자연스러운 깊은 호흡하는 데에만 집중하면서 몸에 들어가는 힘도 최대한 이완시켜서오롯이 호흡에만 몰입하려고 한다. 헌데, 나는 계속 호흡에 몰입해 있다고 생각하지만왠지 자다 깨다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정신을 좀 더 바짝 차려서 호흡해야 겠.. 2025. 5. 11.
25년 5월 9일 밤 3시간 4분.회사 직원들과 부대끼는 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이 기분이 이어지면 공황장애에 또 걸릴지도 모른다.내 마음을 바라보며 인지하며 상황을 인정하는 데 쓸 수밖에....하복부 열림, 유기 12초.단전에 집중하여 가볍고 자연스럽게 깊은 호흡을 한다.하다 보니 마치 아랫배 속으로 미끄덩한 막대가 오가는 것 같다.호흡하는 내내 '가볍고 자연스럽게'를 벗어나지 않는 데에 신경 쓰고 있었다.2시간 40분 정도 넘었을 것 같은데아랫배가 꽉 차서 호흡이 들어가지 않는 것만 같다.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힘주지 않으려고 했는데호흡 굵기 조절이 잘못된 건지, 힘을 준 건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호흡이 들어가지 않을 만큼 여유 공간이 없다.호흡하는데 자꾸 무좀균 보다 못한 존재라는 말이 머릿속을 맴돈다.아무래도 .. 2025. 5. 10.
25년 5월 8일 밤 3시간 23분.용돈도 별로 주지 못하는데애들이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모아 카네이션을 사 왔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오늘 또 왜 이러세요. 2025. 5. 9.
25년 5월 7일 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여 가볍고 자연스러운 호흡을 한다.아랫배에 확실히 그전과는 다른 압력이 차고, 뱃속은 꼬르륵, 꾸룩 소리가 이어진다. 단전에 집중하는 위치를 깊게 해야하나, 편하게 해야하나 고민하면서 호흡하다가 그대로 숙면…그래서 시간을 표기할 수 없다.(얼마나 한지 모름) 2025. 5. 8.
25년 5월 6일 4시간 1분.집사람이 고생했고 아들이 태어난 날.아들의 생일이다.형편이 형편인지라 아들내미가 좋아하는 초밥을 먹고,어버이날 겸해서 아버지 댁으로 갔다.신장투석 하시기에 음식도 마음대로 대접하지 못하니 마음이 편치 않다.살이 빠지시고 많이 여위셔서 안타까운 마음만......하복부 열림, 유기 12초.여리여리한 깊은 들숨, 미미한 날숨을 하며굵기와 속도에 따라 아랫배를 파고듦이 달라서,'어떻게 해야 제대로 호흡하는 걸까? 날숨을 더 미미하게 해서 압력을 채워볼까? 들숨을 깊고 빠르게 마셔 길을 쑤셔볼까?' 이리저리 헤매던 중.깜빡 졸았는지 아니면 몰입을 했던 건지.어느 순간의 날숨을 내쉴 때 아랫배로 훅하는 느낌에 깜짝 놀랐다.그리고 퍼즐이 맞춰졌다.호흡을 하며 이리저리 애쓸 필요가 없던 것이었다.호흡 길을.. 2025. 5. 7.
25년 5월 5일 3시간 46분.집사람은 알바, 나는 출근.딸랑구가 왜 다른 집처럼 놀러 가지 않느냐고 한다.그러게.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돈 버는 것을..주객전도구나....하복부 열림, 유기 12초.단전에 집중하여 여리여리한 깊은 들숨, 미미한 날숨.평상시에 살랑살랑 호흡하면 잘만 오가더구먼각 잡고 호흡을 시작하면 잘 안 되는 이유는?호흡 굵기 조절하면 딱 들어맞는 그것도 어디 갔느뇨?글 쓰면서 살랑살랑 호흡하니 나오는구먼..장난하냐. 2025. 5. 6.
25년 5월 4일 3시간 58분. 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여, 들숨을 여리여리하고 깊게 마시고, 날숨을 미미하게 내쉰다.경로를 생각하면서 호흡하면, 자꾸 경로가 생각에 따라 바뀐다. 그냥 단전에 집중하고 호흡의 양과 속도만 조절하는 것에 몰입하는 게 좋은 것 같다.누워서 호흡하는 데 단점은 쉽게 잠든다는 것이다.눈 뜨니 출근 시간… 눈을 뜨고 해볼까… 2025. 5. 5.
25년 5월 3일 4시간 24분.토요일 혼자 출근.심심해서 들은 것을 정리해본다.그중 첫 부분을 붙여넣자면...I. 기본 철학 및 구조16법과 9법:초심자를 위해 편의상 16단계(法分十六)로 나누어 설명하지만, 실제 핵심 체계는 9단계(堦分爲九)라고 주장.이 9법은 전송지도(傳送之道) 과정을 마친 후 시작되는 중급(中級) 과정에 해당하며, 오행연기법(五行鍊氣法)의 5혈(穴) + 출식(出息) + 대주천(大周天) 3단계를 포함. (때로는 중급 과정 9단계: 하단전, 좌협, 명문, 우협, 제하, 누진, 법륜육후도, 인후(출식), 임독이맥도로 설명)전체 과정은 초급(전송지도) - 중급(9법 체계: 오행연기 & 대주천) - 상급(원상법)으로 나뉨.성명쌍수(性命雙修):성(性, 정신/본성)과 명(命, 생명/신체)을 함께 닦는 것을 강.. 2025. 5. 4.
25년 5월 2일 밤 2시간. 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지금까지 하복부를 열기 위해 호흡하면서, 여리여리한 들숨과 미미한 날숨을 해왔다. 들숨을 깊이 여리여리하게 마시면서 양과 굵기, 속도를 조절해 보면,아랫배에 "딱 들어맞는"느낌을 얻을 수 있었다. 오늘은 딱 들어맞는 느낌을 느끼며 호흡하는 동안,'정말 좁은 문이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그 순간, 『단학비전』의 "좁은문으로 들어가기에 힘쓰라"는 문구가 떠올랐다. 아… 이거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25. 5. 3.
이안님 에게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합니다. 저도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할퀴는 말이 나왔습니다.맞아요. 내 마음 속에 당신이 미울 땐 '이 인간'이라고 했습니다.최근 수련일지에서도 속상한 마음에 가시돋은 글을 썼습니다. 인정합니다. 제 기준의 틀에 당신을 가두려했다는 말도 맞는 것 같습니다.다만, 당신을 어떻게 조정해보겠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용서를 구하고, 다시 받아달라는 것은 아닙니다.헤어지더라도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발끝에 낀 무좀균 보다 못한 존재 올림. 2025. 5. 2.
25년 5월 1일 12시간 54분."난 혜택을 바라고 친구가 되었던 것이 아니다. 공부가 끝나면 저절로 도와야 할 사람을 알게 될 것인데 포인트제로 전환하는 것은 반대하진 않는다. 그러나 친구에게 점수를 매기는 것이 씁쓸하다."라고 썼더니 강퇴당했는데장난식으로 쓴 글에 그런 식으로 반응하는 이상한 놈이 됐구나.그래도 다행이다.밴드 사람들 보라고 재번역하고 있었는데그거 돌리고 강퇴당했으면 억울해서 팔딱팔딱 뛰었을 거다.내가 대도인 가는 길 막는 마구니였구나.그럼, 영원히 안녕~...하복부 열림, 유기 12초.숨의 전환점에 집중을 해야 그것이 모이고 뱃속에서 꾸룩꾸룩 소리도 자주 난다.집중하지 않고 대충 잡고 호흡하면아랫배 전체에 숨만 호호 부는 것 같다. 2025. 5. 1.
25년 4월 30일 밤 4 시간 41분.이안 형님은 1차 공부가 끝난다며 밴드에 포인트제를 도입하겠다는 글을 올렸다.내용인즉 -채팅 참여 1점 -번개모임 하면 몇 점 -후원금 내면 몇 점 이런 식이었다.포인트의 목적은 공부가 끝난 후 경제적으로나 호흡 공부를 도와줘야 할 우선순위란다.내가 보기엔 "일산 근처에 사는 돈 많고 인터넷 중독 된 충성스러운 백수"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자신은 핼퍼라며 친구들을 돕겠다던 사람은 안 보이고사람들을 점수 매기며 가지고 놀려는 독재자가 보인다.난 이안 형님이 자체적으로 변절했을 것으로 생각하진 않는다.포인트제로 가장 이득 볼 사람은 보영아빠니까보영아빠가 포인트제 도입하자고 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제안하는 놈이나 휘둘리는 놈이나.하여 댓글로 한 마디 했더니 밴드에서 강퇴를 시킨다.반기 들.. 2025. 5. 1.
25년 4월 29일 밤 3시간 21분.목다스크는 여전하다.카오스 트레이딩 2권 재번역은 60% 정도 됐을까?AI가 자꾸 똘구 짓을 해서 지루해지려고 한다.역호흡에 대해서 밴드에 질문을 했으나 아무도 답변이 없다.한국 사람은 레시피를 변형한다고 주의를 주다가이런저런 시도를 해봐야 한다고 하면분명 헷갈릴 사람이 있을 것이다.나야 대충 그런가 보다 하고 있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이안 형님께서 ㅇㅇㅇ님 계시는 홍천에서 라이브를 하신다.보면서 호흡 시작.여리여리한 들숨, 미미한 날숨.1시간 50분 정도는 호흡이 왜 제 길로 안 가지? 하면서 깊게 마시고자 애썼다.그 후엔 아랫배에 가는 관처럼 호흡할 때마다 오간다.호흡에 집중하면 더 깊이 들어갈 것 같은데라이브 보면서 하다 보니 대충 그 선에 머문다. 2025. 4. 30.
25년 4월 28일 밤 3시간 28분.목디스크는 여전하다.조금씩 심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왼팔 저림이 이제 찌릿한 느낌으로 변해간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역호흡 333누워서 무릎을 굽힌 자세로 호흡 시작.역호흡으로 바로 해도 깊게 호흡이 잘 안 들어가니까유기 12초로 길을 먼저 닦는다.여리여리한 들숨과 미미한 날숨.유기 12초로 한지 1시간 22분이 지나 역호흡 333으로 전환.가벼운 들숨 유기하고 모두 내쉬고.한 가지 의문.유기할 때 뭔가 느낌이 있어야 하는가?3초가 너무 짧아 안 느껴졌는가?하다 보니 점점 호흡을 놓친다.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아 마무으리.누워서 하는 건 졸음과도 싸워야해서 정신력이 2배로 소모된다.하지만 내겐 선택지가 없지. 2025. 4. 29.
25년 4월 27일 밤 2시간 19분.내일이 딸랑구 생일이라 외식을 했다.집사람이 SKT 쓰기에 유심칩 바꾸러 대리점을 들렀으나 칩이 화요일에 입고된다고 한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역호흡 333누워서 호흡을 하다 보면 단점이 나도 모르게 졸 뻔한다는 거다.졸 때도 있다.유기 12초로 여리여리한 들숨, 미미한 날숨을 50분간 하다가 이안 형님 말씀대로 역호흡 333을 해보기로 했다.역호흡을 처음 해보는 것이라 초반에는 어색하고 '이게 맞아?' 하는 식으로 하다가 이내 감을 잡았다.미미하게 들이마시고 유기하고 모두 내쉬고.이안 형님께서 등가죽이 붙도록 내쉬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하다 보니까 들어온 숨이 마치 공기 풍선처럼 느껴져 그걸 모두 내쉬면 등가죽에 붙는다는 표현과 비슷하다.역호흡 333으로 1시간 30분 .. 2025. 4.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