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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5월 5일 3시간 46분.집사람은 알바, 나는 출근.딸랑구가 왜 다른 집처럼 놀러 가지 않느냐고 한다.그러게.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돈 버는 것을..주객전도구나....하복부 열림, 유기 12초.단전에 집중하여 여리여리한 깊은 들숨, 미미한 날숨.평상시에 살랑살랑 호흡하면 잘만 오가더구먼각 잡고 호흡을 시작하면 잘 안 되는 이유는?호흡 굵기 조절하면 딱 들어맞는 그것도 어디 갔느뇨?글 쓰면서 살랑살랑 호흡하니 나오는구먼..장난하냐. 2025. 5. 6.
25년 5월 4일 3시간 58분. 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여, 들숨을 여리여리하고 깊게 마시고, 날숨을 미미하게 내쉰다.경로를 생각하면서 호흡하면, 자꾸 경로가 생각에 따라 바뀐다. 그냥 단전에 집중하고 호흡의 양과 속도만 조절하는 것에 몰입하는 게 좋은 것 같다.누워서 호흡하는 데 단점은 쉽게 잠든다는 것이다.눈 뜨니 출근 시간… 눈을 뜨고 해볼까… 2025. 5. 5.
25년 5월 3일 4시간 24분.토요일 혼자 출근.심심해서 들은 것을 정리해본다.그중 첫 부분을 붙여넣자면...I. 기본 철학 및 구조16법과 9법:초심자를 위해 편의상 16단계(法分十六)로 나누어 설명하지만, 실제 핵심 체계는 9단계(堦分爲九)라고 주장.이 9법은 전송지도(傳送之道) 과정을 마친 후 시작되는 중급(中級) 과정에 해당하며, 오행연기법(五行鍊氣法)의 5혈(穴) + 출식(出息) + 대주천(大周天) 3단계를 포함. (때로는 중급 과정 9단계: 하단전, 좌협, 명문, 우협, 제하, 누진, 법륜육후도, 인후(출식), 임독이맥도로 설명)전체 과정은 초급(전송지도) - 중급(9법 체계: 오행연기 & 대주천) - 상급(원상법)으로 나뉨.성명쌍수(性命雙修):성(性, 정신/본성)과 명(命, 생명/신체)을 함께 닦는 것을 강.. 2025. 5. 4.
25년 5월 2일 밤 2시간. 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지금까지 하복부를 열기 위해 호흡하면서, 여리여리한 들숨과 미미한 날숨을 해왔다. 들숨을 깊이 여리여리하게 마시면서 양과 굵기, 속도를 조절해 보면,아랫배에 "딱 들어맞는"느낌을 얻을 수 있었다. 오늘은 딱 들어맞는 느낌을 느끼며 호흡하는 동안,'정말 좁은 문이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그 순간, 『단학비전』의 "좁은문으로 들어가기에 힘쓰라"는 문구가 떠올랐다. 아… 이거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25. 5. 3.
이안님 에게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합니다. 저도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할퀴는 말이 나왔습니다.맞아요. 내 마음 속에 당신이 미울 땐 '이 인간'이라고 했습니다.최근 수련일지에서도 속상한 마음에 가시돋은 글을 썼습니다. 인정합니다. 제 기준의 틀에 당신을 가두려했다는 말도 맞는 것 같습니다.다만, 당신을 어떻게 조정해보겠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용서를 구하고, 다시 받아달라는 것은 아닙니다.헤어지더라도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발끝에 낀 무좀균 보다 못한 존재 올림. 2025. 5. 2.
25년 5월 1일 12시간 54분."난 혜택을 바라고 친구가 되었던 것이 아니다. 공부가 끝나면 저절로 도와야 할 사람을 알게 될 것인데 포인트제로 전환하는 것은 반대하진 않는다. 그러나 친구에게 점수를 매기는 것이 씁쓸하다."라고 썼더니 강퇴당했는데장난식으로 쓴 글에 그런 식으로 반응하는 이상한 놈이 됐구나.그래도 다행이다.밴드 사람들 보라고 재번역하고 있었는데그거 돌리고 강퇴당했으면 억울해서 팔딱팔딱 뛰었을 거다.내가 대도인 가는 길 막는 마구니였구나.그럼, 영원히 안녕~...하복부 열림, 유기 12초.숨의 전환점에 집중을 해야 그것이 모이고 뱃속에서 꾸룩꾸룩 소리도 자주 난다.집중하지 않고 대충 잡고 호흡하면아랫배 전체에 숨만 호호 부는 것 같다. 2025. 5. 1.
25년 4월 30일 밤 4 시간 41분.이안 형님은 1차 공부가 끝난다며 밴드에 포인트제를 도입하겠다는 글을 올렸다.내용인즉 -채팅 참여 1점 -번개모임 하면 몇 점 -후원금 내면 몇 점 이런 식이었다.포인트의 목적은 공부가 끝난 후 경제적으로나 호흡 공부를 도와줘야 할 우선순위란다.내가 보기엔 "일산 근처에 사는 돈 많고 인터넷 중독 된 충성스러운 백수"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자신은 핼퍼라며 친구들을 돕겠다던 사람은 안 보이고사람들을 점수 매기며 가지고 놀려는 독재자가 보인다.난 이안 형님이 자체적으로 변절했을 것으로 생각하진 않는다.포인트제로 가장 이득 볼 사람은 보영아빠니까보영아빠가 포인트제 도입하자고 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제안하는 놈이나 휘둘리는 놈이나.하여 댓글로 한 마디 했더니 밴드에서 강퇴를 시킨다.반기 들.. 2025. 5. 1.
25년 4월 29일 밤 3시간 21분.목디스크는 여전하다.카오스 트레이딩 2권 재번역은 60% 정도 됐을까?AI가 자꾸 똘구 짓을 해서 지루해지려고 한다.역호흡에 대해서 밴드에 질문을 했으나 아무도 답변이 없다.한국 사람은 레시피를 변형한다고 주의를 주다가이런저런 시도를 해봐야 한다고 하면분명 헷갈릴 사람이 있을 것이다.나야 대충 그런가 보다 하고 있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이안 형님께서 ㅇㅇㅇ님 계시는 홍천에서 라이브를 하신다.보면서 호흡 시작.여리여리한 들숨, 미미한 날숨.1시간 50분 정도는 호흡이 왜 제 길로 안 가지? 하면서 깊게 마시고자 애썼다.그 후엔 아랫배에 가는 관처럼 호흡할 때마다 오간다.호흡에 집중하면 더 깊이 들어갈 것 같은데라이브 보면서 하다 보니 대충 그 선에 머문다. 2025. 4. 30.
25년 4월 28일 밤 3시간 28분.목디스크는 여전하다.조금씩 심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왼팔 저림이 이제 찌릿한 느낌으로 변해간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역호흡 333누워서 무릎을 굽힌 자세로 호흡 시작.역호흡으로 바로 해도 깊게 호흡이 잘 안 들어가니까유기 12초로 길을 먼저 닦는다.여리여리한 들숨과 미미한 날숨.유기 12초로 한지 1시간 22분이 지나 역호흡 333으로 전환.가벼운 들숨 유기하고 모두 내쉬고.한 가지 의문.유기할 때 뭔가 느낌이 있어야 하는가?3초가 너무 짧아 안 느껴졌는가?하다 보니 점점 호흡을 놓친다.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아 마무으리.누워서 하는 건 졸음과도 싸워야해서 정신력이 2배로 소모된다.하지만 내겐 선택지가 없지. 2025. 4. 29.
25년 4월 27일 밤 2시간 19분.내일이 딸랑구 생일이라 외식을 했다.집사람이 SKT 쓰기에 유심칩 바꾸러 대리점을 들렀으나 칩이 화요일에 입고된다고 한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역호흡 333누워서 호흡을 하다 보면 단점이 나도 모르게 졸 뻔한다는 거다.졸 때도 있다.유기 12초로 여리여리한 들숨, 미미한 날숨을 50분간 하다가 이안 형님 말씀대로 역호흡 333을 해보기로 했다.역호흡을 처음 해보는 것이라 초반에는 어색하고 '이게 맞아?' 하는 식으로 하다가 이내 감을 잡았다.미미하게 들이마시고 유기하고 모두 내쉬고.이안 형님께서 등가죽이 붙도록 내쉬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하다 보니까 들어온 숨이 마치 공기 풍선처럼 느껴져 그걸 모두 내쉬면 등가죽에 붙는다는 표현과 비슷하다.역호흡 333으로 1시간 30분 .. 2025. 4. 27.
25년 4월 26일 밤 1시간.누워서 호흡해도 될 런지 모르겠다.목디스크로 타온 진통제를 먹으면 몽롱하게 졸린다.누워서 하면 나도 모르게 자버린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여리여리한 들숨, 미미한 날숨.숨의 굵기와 속도는 해보면 다들 알 것이다.깊게 들이마시면서 아랫배 속으로 들어가고그곳에 놓으면서 미미하게 내쉰다.누워서도 되긴 된다.정좌로 하고 싶은데..정좌하는 자세가 이상한 걸까?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 것일까? 2025. 4. 27.
25년 4월 25일 밤 55분.뷔페 가면 '잔뜩 먹어야지'하면서 가듯이'오늘은 몸이 부서지더라도 6시간 호흡하겠어!'하고 앉았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여리여리한 들숨, 미미한 날숨.단전 부분에 집중하며 깊숙이 들이마신다.글로 여리여리라고 쓰니, 그 굵기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리라.직접 해봐야 아는 거지.멜론 맛을 어떻게 설명하랴.부드럽게 달다? 참외랑 비슷하다?직접 먹어봐야 알지.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가늘게 미미하게 깊숙이 들이마시면서 그 굵기를 점점 굵게 해 보면'아~'할 때가 올 거다.그렇게 계속하면 '이게 오간다는 거구나~' 싶은 거지.그러면 뭐 하나.목과 어깨뼈가 부서지듯 아프다.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끝내고 보니 꼴랑 55분.아 야속하다. 2025. 4. 25.
25년 4월 24일 밤 1시간 10분.아침엔 이안 형님께서 ㅅㄱ님의 근황을 물으신다.ㅅㄱ님께 이안 형님과 통화를 하시라고 전하니꿈에서 이안 형님과 악수하는 꿈을 꿨었다며 신기해하신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그동안 쉬었던 감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여리여리한 들숨과 미미한 날숨.몸은 과정을 잊고 결과만 기억하고 있었다.초반은 호흡하면서 흐르지 않고 꽉 막힌 느낌.목은 뻐근해져 오고 왼팔은 저리다 못해 덜덜 떨리기까지 한다.여리여리 가늘게 들이마시면서 위 뒷벽으로 깊숙이 넣는다.미미하게 내쉬면서 스르륵 놓는다.목과 팔이 아프다.그리고 다리 저림.후반은 호흡하면서 몸속을 오가는 그것이 명확해지고원활해졌다.여리여리하게 들이마시고 미미하게 내쉬고.끗. 2025. 4. 24.
25년 4월 23일 밤 55분.번역은 이제 절반 넘어가는 듯하다.AI 품질이 들쭉날쭉해서 되묻느라 시간이 더 걸린다."제가 앞서 갔군요" "제가 놓친 걸 잡아내시다니 섬세하십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AI 주제에 아주 말은 번드르르하게 한다.에잉....하복부 열림, 유기 12초.호흡에만 오롯이 집중한 지가 언제냐.목이 뻐근하다.하루 1시간 2시간 앉아서는 안된다는데나는? 망한듯? 2025. 4. 23.
25년 4월 22일 밤 58분.회사에 가만히 앉아있어도 오후가 되면목디스크로 목등뼈가 점점 뻐근해진다.이전에는 평소 자세에서 팔 저림이 없었으나이젠 가만히 있어도 약하게 팔 저림이 있다.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는 것 같다.5월 22일에 대학 병원이 예약되어 있는데, 그 한 달 동안 어떻게든 버텨봐야 하겠다.물론 대학 병원 간다고 어떤 마술이 부려질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그래도 일반 병원처럼 장님이 코끼리 맞추듯이 더듬더듬 진료하진 않겠지.밴드에서도 '목디스크로 아프다' '호흡하고 싶다' 같은 말은 내가 찡얼찡얼 징징 대는 것 같아서 하고 싶지 않다.그 동안은 할 말이 없어서 그냥 생각 없이 했는데징얼거린다고 낫는 것도 아니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내가 뭐하고 있는 건가..'히고 허하단 말이다.요즘은 AI로 트레이딩 .. 2025. 4. 22.
25년 4월 21일 밤 14분.차를 가장 좋아하셨던 아버지.항상 닦으시고 닦으시고 닦으시는 게 낙이셨던 아버지.이제 늙으셔서 판단력이 약해져 사고 위험성이 크다며 어머니께서 차를 반 강제로 파셨다.어머니 말씀에 동의는 하셨다지만그렇게나 좋아하는 차를 파시는 아버지의 공허함, 허망함이야 짐작이 가는 바이다.유일한 낙 마저 사라졌으니 아버지의 건강이 급속히 악화될 까 걱정이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분명 앉는 자세에 따라 호흡이 깊고 정확하게 들어온다.문제는 그 자세로 앉으면 목디스크 증상이 확 도진다는 것.저주야. 저주.누워서라도 이어서 해볼까 했지만에라! 때려치워라! 2025. 4. 21.
25년 4월 20일 밤 1시간 15분.집사람의 성화에 평택튤립축제에 다녀왔다.주차장부터 엉망진창이었는데, 안내하는 사람들이 주차장을 알고 통제하고 통솔하는 게 아니라 뒤죽박죽이었다.날이 더워 커피숍에서 음료를 시켰으나 거의 40분 걸려서 받았다.중간에 커피가 떨어졌으니 주문받지 않겠다고 외치는 사장의 패기를 볼 수 있었다.축제 곳곳에 히잡 쓰고 다니는 이슬람계 사람들, 뭐라 쫑알거리는지 알 수 없는 베트남계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아무래도 평택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인 듯한데점점 외국인 노동자에게 점령당하고 있다는 기분은 지울 수 없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오래간만에 호흡하니 쪽쪽 빨린다.어깨와 팔 아픈 것은 개선된 듯하나목과 등 사이 뼈가 뻐근하다.호흡을 여리여리하게 들이마시면서 뱃속 깊숙이 들어가는 것을 느.. 2025. 4. 20.
25년 4월 2일 아직 몸이 시원찮아서 호흡은 못하고 있다.침대에 누워서 코에 집중해 오가는 호흡으로 전송지도를 느껴보는데 감질난다.주둥이만 박하사탕처럼 차가워져서 시릴 정도다.이러다가 주둥이만 정신계로 가버릴 것만 같다.퇴근하기 얼마 전부터 몸에 오한이 오고 정신이 살짝씩 아찔한 느낌이 생겼는데, 퇴근하면서 운전할 때는 정말 잠깐잠깐 정신이 크게 아찔해 '이대로 가다간 정말 큰일 나겠다.'싶어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집에 도착해 저녁을 꾸역꾸역 먹고 어찌해야 하나 생각하려는 찰나, 집사람이 청승 그만 떨고 빨리 병원을 가라고 한다.병원 가서는 의사가 오한이나 열보다는 전에 진단받았던 목디스크 관련 얘기를 한다.할 수 있는 거 다 해봐서 해줄 게 없다더니, 정작 다른 증상으로 왔는데 목디스크 근황이 궁금했는지 그 얘기만.. 2025. 4. 3.
25년 3월 27일 『기의 정체』 책사를 마쳤다.처음엔 신선했는데 뒤로 갈수록 동의하긴 힘든 내용이다.게다가 번역서의 고질병인 번역체가 또 나온다.일본 책을 번역한 것이라 일본 말투를 그대로 가지고 와서, 너무 읽기 거북했다.이런 책들은 꼭 뒷부분으로 갈수록 번역체가 심해지는데, 처음엔 정성을 들여 번역하다가 나중엔 시간에 쫓겨서 그런 건지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런 건지 번역체가 난무한다.도에 관련된 책만 읽어서 질렸는데, 번역했던 『트레이딩 카오스』 번역체나 수정해야겠다.목디스크 증상으로 병원에 약 타러 갔는데,증상이 여전하거나 좀 더 심해진 것 같다고 하니자신들은 할 만큼 했으니 큰 병원 가라고 한다.약사도 얘기를 듣더니 의료개혁 되면 3급 병원 가고 싶어도 못 가니 3급 병원을 가라고 한다.호흡은 몸 나을 때까지 잠정 .. 2025. 3. 27.
25년 3월 26일 밤 1시간 26분.『기의 정체』를 읽어보니 봉한학설과 약간의 접점이 보인다.『기의 정체』 저자는 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했는데,봉한학설과 접점이 보이는 부분은 기가 전기적인 특성을 띈다는 것이다.그리고 기의 방출과 흡수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경락과 경혈에서 전기적인 저항도 등을 실험한 결과, 경혈에서 전기가 더 잘 통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그리고 기는 인체의 온도와 비슷한 조건에서 가장 활성화된다고 한다.사이비 책인 줄 알았는데, 나름 흥미진진하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초반 준비로 10-10초 호흡한다.목디스크로 인한 왼쪽 어깨 쑤심과 팔 저림은 여전히 날 괴롭힌다.그래도 꿋꿋하게 호흡을 이어가면서 객기를 부린다.집중이 잘 되지 않아, 유기도 잘 되지 않았다.. 2025. 3. 26.
25년 3월 25일 밤 56분.『기 치료와 초능력』 책사를 마무리하고,사사키 시게미라는 사람이 쓴 『기의 정체』의 책사를 시작했다.겉으로 봐서는 사이비 책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과학자가 쓴 연구 보고서 같다.약간의 허술함이 느껴지는 듯한데 아직 몇 장 안 읽어서 잘 모르겠다.목디스크 증상으로 하루 종일 괴롭다.왼쪽 어깨 죽지 쑤심과 팔 저림으로 괴롭다.유일하게 누워야 편한데, 집에 와서도 눕질 못한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침대에 누워서 호흡을 가다듬다가 정좌했다.곧장 유기 12초를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 됐다.코에 집중하여 10-10초 호흡을 하다가 '이 정도 유기면 됐다' 싶어 시간을 보니 16분 흘러있었다.어제와 비교해 보면, 나에겐 이 정도 시간이 초반 준비운동으로 적절한가 보다.단전에 집중하여 유기 .. 2025. 3. 25.
25년 3월 24일 밤 1시간 43분.『기 치료와 초능력』 책사를 마쳤다.『단학비전』을 중고책으로 구매했을 때 판매자가 권해 준 책 중 하나다.앞의 기 치료 부분은 조금 사이비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데, 언어의 근원을 찾다 보니 알게 되었다는 뒷부분의 내용은 그나마 조금 읽을만했다.울거나 눈물을 흘리면 기가 증폭된다는 내용에서,이안 형님께서 (슬퍼서가 아니라 생리적으로) 눈물이 잘 난다고 하셨던 말씀이 떠올랐다.『방도어록』에서도 높은 수준의 수련자가 콧물을 닦지 않자 핀잔을 주었던 친구 얘기도 있는 것을 보면,아무래도 호흡법은 눈물, 콧물 다 짜내는 가 보다.『기 치료와 초능력』 저자인 서정범 님의 옛이야기도 나오는데 참 고생하신 것 같다.6.25로 잃은 가족과 부모님의 생사를 몰라 입지 못한 상복을 북극성 가까이에서.. 2025. 3. 24.
25년 3월 23일 밤 1시간 32분.날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몸이 나아져서 그런지, 약발이 세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목디스크 증상이 조금은 가라앉았다.이제 팔 저림만 조금 있는데, 팔 저림 관련 스트레칭을 했더니 효과가 있다.https://youtu.be/dSpm_Vl7ioA https://youtu.be/cucrzaEdJXc ...하복부 열림, 유기 12초.이안 형님 말씀대로 10-10초를 먼저 30분 하고, 유기 12초로 넘어간다.확실히 형님 말씀대로 훨씬 잘 된다. 2025. 3. 23.
25년 3월 20일 식탁 의자에 앉아 호흡을 해보고자 자세를 잡았다. 최대한 왼쪽 팔이 아프지않고 덜 저린 자세를 잡았는데,'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호흡을 해보는데, 호흡 오가는 것이 명확하지 않다.   그렇게 애 좀 써보다가,'난 왜 이렇게 호흡하고자 애쓰고 있는 건가 …?'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욕심인 것 같다. 난 호흡해서 무병장수 하겠다거나, 천안통이니 신경통이니 하는 그런 초능력을 얻겠다거나,세상을 뒤집어 바꿔보겠다거나 하는 것엔 관심이 크게 없어서그러한 욕심이 조금은 있겠지만,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어떤 욕심인가 가만히 생각해봤는데,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그런 것? 아니면 이안 형님을 놓치면 공부와 멀어진다는 조바심?그런 욕심은 한.. 2025. 3. 21.
25년 3월 19일 밤 2시간 35분?『중국 선도방중술의 비밀』 책사를 마쳤다.편역자가 덧붙인 내용 중, 대만의 선도 계파와 책들을 정리한 것에서 『방도어록』 소개가 있는데 조금은 반가운 기분?더러운 재접법, 퉤 퉤 퉤.1년 전, 『단학비전』을 샀을 때, 책을 팔았던 작자가 권해준 책들을 좀 사뒀는데그 사둔 책 중에서 다음 읽을 책을 펼쳐보니, 더욱 사이비 스러운 내용인 듯하여 황당스럽기도 하고 열도 받는다.허허허허. 그런 책이 몇 권 더 있는데...그러고 보니 『나는 깨달았다 나를』 책도 비슷한 사이비 풍이었네... ㅅㅎ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일로 정신도 없고 호흡에 집중도 되지 않아 흥미도 잃었으며, 다시 정신적인 여유가 있을 때 다시 공부해보겠다고 한다.종종 마주칠 때 본 얼굴빛이 어둡더니 그러했나 보다.이.. 2025. 3. 20.
25년 3월 18일 밤 1시간 57분.『중국 방중술의 비밀』을 보니 방중술은 흡성대법이 맞다.인단은 개뿔이 인단, 사람을 음식으로 보는 것과 뭐가 다른가?여자에게서 양기를 빼앗고, 원기를 빠았는다니,그럴 바엔 나는 그냥 빨리 죽을란다.『선인입문』 쓴 고등총일랑을 가르친 사람이 쓴 책이라고 해서 호기심에 샀는데,『단학비전』에서  음란한 책은 절대 보지 말라고 한 이유를 알겠다. Yoon Suk Yeol has trashed 'Brand Korea'Impeached president has shattered South Korea's reputation and poisoned its politicsasia.nikkei.com야호! 참 가관이다!바보 둘이 지나가야 진짜가 나온다는 말이 진짜이기를! 제발~! 바보가 두 명 지나가면바.. 2025. 3. 19.
25년 3월 17일 밤 1시간 25분.『중국 선도방중술의 비밀』은 역시 흡성대법이 맞는 것 같다.아마 요즘 여성 인권단체나 PC질 하는 사람들이 보면 게거품 물지도 모르겠다.상등품, 중등품, 하등품으로 나누는 것이나양기를 뺏은 여자에게 죄책감을 갖지 않게 하려는 남성합리화 같은 내용?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그렇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처음은 정좌하고 앉았으나 왼쪽 팔이 너무 저려서 식탁 의자에 다시 앉았다.가슴을 펴고 앉으면 왼팔 저림이 덜하다.대체로 호흡은 잘 됐는데, 들숨 날숨 조절이 아직 미숙한 것 같다 여리여리하게 들이마시면 꼬물꼬물 아랫배를 파고든다.숨의 전환점에 집중하는 데 주력한다.적당량의 날숨이 좀 헷갈릴 때가 있다.호흡하다 보면 호흡 길이 아랫배까지 기둥 같은? 빨대 같은? 암튼 직선으로 내리 꽂힌..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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