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유기12초3

24년 11월 19일 밤 1시간 27분.   출근길, 버스를 2번 타야 하는 아들내미를 1번만 탈 수 있도록 데려다주고 있다.가는 도중, 아들내미가 허둥지둥 몸을 더듬더니 핸드폰을 두고 왔다고 한다. 으랏차! 유턴. 집에 다시 도착하여 아들내미가 핸드폰을 들고 왔기에 다시 출발하려는 찰나,집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 "왜 '차량이 도착했다'고 알림이 떠? 다시 왔어?""아들내미가 핸드폰 두고 와서 다시 왔어.""집에 아무도 안왔는데? 무슨 소리야?" '응?!' 아들내미에게 핸드폰 두고 온 줄 알았는데, 가지고 있었냐고 물으니 '도리도리'그럼 집에 들어 갔다 나왔냐고 물으니 '도리도리'그럼 무엇이냐 물으니, 개미만 한 목소리로 "엘리베이터에 떨어져 있었어" 같이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왔는데, 나도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는 듣지 못했.. 2024. 11. 20.
24년 11월 15일 밤 1시간 21분.   《태을금화종지》 읽다가  여조(呂祖)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이제 세상을 건져 단(丹)이 속속들이 익었으니, 친절한 마음으로 아낌없이 한마디 하노라. 석가(釋迦)께서도 큰 인연(因緣) )을 위하여, 생사(生死)의 본 자리를 바로 가리켰건만, 안타깝도다, 깨달은 자 얼마이던가! 노자(老子)께서도 우리 몸을 걱정하시어, 곡신(谷神)*을 가르쳐 주셨건만, 사람들은 알아내지 못하네. *곡신(谷神) — 《도덕경(道德經)》 · 장6에서 “谷神不死, 是謂玄牝”이라고 하였다. 단학의 용어로서는 원신(元神)라는 구절을 읽고, 도덕경 제6장 내용이 궁금해졌다.하여, 도덕경을 살펴보니 제6장 제목이 "현빈"이었다. 그래서 밴드에 도덕경 제6장이 현빈이더라고 전하니,이안 형님께서 영상으로 그.. 2024. 11. 16.
24년 11월 13일 밤 43분.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구토감이 생긴다. 막 미식거리지도 않고, 속이 아픈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구토감이 밀려오는 것도 아닌데구토를 하고 설사를 한다. 자기 전에 1번, 새벽 3시쯤 1번, 새벽 5시 30분쯤 1번. 덕분에 회사에서 졸음과 싸우느라 고생이었다. 집사람에게 "나 혹시 결핵 옮은 것 아니냐?"고 물으니,집사람은 자신이 반 의사라며, '폭식으로 인한 염병'으로 진단을 내렸다.    점심시간에 ㅈㅅㅎ씨를 만나서 호흡에 관한 얘기를 해줬다.ㅈㅅㅎ씨는 이안 형님께서 원하시던 아무 경험없는 순백지 같은 젊은 청년이다. 잠심법을 할 때 코끝에 초집중하면 숨이 느려질 것이라는 이야기와 앉는 자세 등을 얘기해줬으나지표나 기본적인 사항이 아니면, 가르치지 않을 생각이다.형님 말씀대로 난 .. 2024. 11.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