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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12초5

25년 2월 5일 밤 22분.  설명절이 지나 출근한 뒤부터 목디스크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 회사 사무실 의자에 앉는 자세 때문에 목디스크에 무리가 가는 모양인데,어떤 자세와 각도를 잡아도 개선되지 않는다. 수시로 목디스크 관련 근육을 문지르고, 스트레칭을 해도 개선되지 않던 차. 호흡하고자 앉아서 집중하려는데, 목과 어깨, 팔 끝 등이 계속 저리고 아프다.참고 앉아서 해보려다가 집중도 안되고 몸이 불편한 건 불편한 대로 괴로워서쉬었다가 해 볼 요량으로 누웠으나 … 2025. 2. 6.
24년 11월 19일 밤 1시간 27분.   하복부 열림, 유기 12초.단전에 집중하여 호흡한다는 것이, 몸속의 단전 위치를 말하는 것일까?아니면, 아랫배 전체를 말하는 것일까?그냥, 하면되는 데 내가 또 생각이 많나? 연하게 들이마쉬고, 대충 미미하게 내쉰다. 꾸룩 거리 거나, 트림, 방귀는 현저히 들어 들었는데,그것은 아마도 호흡하는 내내 '여기가 단전인가? 여기인가? 여기인가?' 하며더듬느라 집중이 올바르게 안돼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무릎에 담요만 덮고 하는데, 등이 시리다.그래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하니, 너무 포근해서 이번엔 졸리다. 사실 이불을 안 뒤집어써도 졸린 것처럼 정신이 혼미하다. 무언가 잘못되었다. 2024. 11. 20.
24년 11월 15일 밤 1시간 21분.   《태을금화종지》 읽다가  여조(呂祖)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이제 세상을 건져 단(丹)이 속속들이 익었으니, 친절한 마음으로 아낌없이 한마디 하노라. 석가(釋迦)께서도 큰 인연(因緣) )을 위하여, 생사(生死)의 본 자리를 바로 가리켰건만, 안타깝도다, 깨달은 자 얼마이던가! 노자(老子)께서도 우리 몸을 걱정하시어, 곡신(谷神)*을 가르쳐 주셨건만, 사람들은 알아내지 못하네. *곡신(谷神) — 《도덕경(道德經)》 · 장6에서 “谷神不死, 是謂玄牝”이라고 하였다. 단학의 용어로서는 원신(元神)라는 구절을 읽고, 도덕경 제6장 내용이 궁금해졌다.하여, 도덕경을 살펴보니 제6장 제목이 "현빈"이었다. 그래서 밴드에 도덕경 제6장이 현빈이더라고 전하니,이안 형님께서 영상으로 그.. 2024. 11. 16.
24년 11월 13일 밤 43분.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구토감이 생긴다. 막 미식거리지도 않고, 속이 아픈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구토감이 밀려오는 것도 아닌데구토를 하고 설사를 한다. 자기 전에 1번, 새벽 3시쯤 1번, 새벽 5시 30분쯤 1번. 덕분에 회사에서 졸음과 싸우느라 고생이었다. 집사람에게 "나 혹시 결핵 옮은 것 아니냐?"고 물으니,집사람은 자신이 반 의사라며, '폭식으로 인한 염병'으로 진단을 내렸다.    점심시간에 ㅈㅅㅎ씨를 만나서 호흡에 관한 얘기를 해줬다.ㅈㅅㅎ씨는 이안 형님께서 원하시던 아무 경험없는 순백지 같은 젊은 청년이다. 잠심법을 할 때 코끝에 초집중하면 숨이 느려질 것이라는 이야기와 앉는 자세 등을 얘기해줬으나지표나 기본적인 사항이 아니면, 가르치지 않을 생각이다.형님 말씀대로 난 .. 2024. 11. 14.
24년 11월 12일 밤 1시간 56분.  《태을금화종지》를 읽으니 의외로 궁금증이 많이 풀린다. 그리고 또한 이 책도 이안 형님께 전달되는 메시지가 있는 것 같고 형님의 때에 맞춰 전달되는 것 같다. 오늘 읽는 내용 중에서는, 잠심법과 원상법이 섞인 듯한 내용이 눈에 띄었고 공부가 끝난 뒤에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설명한 점이 특이했다. 그리고 신(神)은 어디로든 달려 나가기에 생각이 중구난방으로 튄다고 설명하는 것이 눈에 띄었고, 그렇게 생각이 튀어 나간다고 인지하는 것과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 것이 크게 다가왔다. 마음공부 한답시고, 이 책 저 책 읽으면서 느낀 점과 상당히 흡사했기 때문인데, 다른 점은 《태을금화종지》에서 예기한 것은 얼을 지키느냐 못 지키느냐의 차이가 있다는 것. 어쨌든, 재..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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