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단학비전71 24년 3월 15일 밤 1시간 43분 수련. 《우리 신선을 찾아서》의 책사를 마쳤다.한자도 한자지만, 책 내용 구성이 각주를 매 페이지마다 넣었기 때문에 그게 아주 노가다였다.그림/사진 많은 책, 한자 많은 책, 구성이 특이한 책은 책사가 조금 재미없다.지금은 봉한학설 관련한 책을 책사 중인데,내용이 딱딱하다 보니 이것도 재미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게다가 사진/표도 많아서 난관이 예상된다.봉한학설이 북한의 김봉한 박사가 주장한 학설이라 봉한학설이라고 하니 조금 웃겼다.북한도 그런 시절이 있었구나~연말정산 환급받은 돈은 집사람에게 호로록 빨렸다.덕분에 집사람 기분이 좋아진 듯하다.그래서 가족과 외식을 하면서 생맥주 500cc 두 잔을 마셨다.. . . 1법, 자연호흡호흡 수련 중 드디어 다시 기식분기가 되었다.'아이고 오.. 2024. 3. 16. 24년 3월 14일 밤 2시간 21분 수련. 1법, 자연호흡수련 시작할 땐 집중이 잘 됐다.기식분기 느낌도 미약하게 느껴지면서 거의 됐다 싶을 때, 집사람과 딸랑구가 거실에서 신나게 떠들면서 집중이 깨졌다.그 속에서 '내 호흡은 주변과 관계없다. 내가 집중을 못할 뿐이다'라고 인지하고 노력했으나,이번엔 윗집의 화장실 물소리가 들린다.야근을 하는 건지 뭔지 몰라도 꼭 밤11시 30분 정도에 씻으며 소음을 낸다.집중이 흐트러져서 안되는 건지, 호흡이 길거나 짧아서 안되는건지, 오늘도 확인 실패!오늘은 마치고 내일 또 해보자! 2024. 3. 15. 24년 3월 13일 밤 2시간 18분 수련. 1법, 자연호흡목감기약 먹으니 더 졸린 것 같다.잠심하면서 반은 존다.호흡도 들쭉날쭉, 가늘었다가 굵었다가 개판 오분 전.에고.. 2024. 3. 14. 24년 3월 12일 밤 1시간 15분 수련. 주차를 하다보면 경차자리에 SUV 등 큰 차를 주차하는 자들이 있다.퇴근 후 집에 도착한 뒤 주차하는 데, 마침 경차 자리에 주차하는 자를 만났다."아저씨 여기 경차 자리에 이렇게 주차하시면 이 앞에서 들고나기가 굉장히 불편해요."라고 하니"에? 어.. 뭐.. 경차 자리에 대도 괜찮은데..."란다.'이런 새끼들은 하나 같이 정신머리가 저 따구냐. 병신아 니가 거기에 주차하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댔겠지. 그래도 전에 만났던 병신처럼 욕은 안하네.'"여기 대면 여기 주차한 차들이 들고나기 불편하다고요. 여기 자리도 많은데 왜 여기 대세요?"놈이 한 소리 듣더니 불쾌한 내색을 비추며 대구를 한다."아! 예~"라고 그냥 보냈다.'그렇게 살아라'하지만 또 만나면 또 얘기해줄게.이안 형님의.. 2024. 3. 13. 24년 3월 11일 밤 43분 수련. 1법, 자연호흡목감기가 왔다.온 지 몇 일 됐다.일과를 마치고 티슈로 호흡 연습을 한다.숨 막히는 정도로 해야 티슈가 흔들리지 않는다.'그 때도 그랬나?'단학비전에 건강 이상이나 졸음 등은 해결하고서 수련을 하라는 말씀이 적혀 있는데 과연 그러하다.집중력도 떨어지고 몸이 힘들면 호흡은 거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024. 3. 12. 24년 3월 10일 밤 55분 수련. 1법, 자연호흡목감기인 것 같아 감기약을 먹고 수련하니수마가 달려들어 나를 씹어먹는다.애 쓰지않고 좀 자야겠다. 2024. 3. 10. 24년 3월 9일 밤 1시간 22분 수련 1법, 자연호흡느리고 여유롭게...일단은 마음을 쉬었다.그리고 호흡시 몸의 긴장한 곳이 없도록 풀면서편안한 기분으로 숨을 쉬었다.느리고 여유롭게 되어 그 느낌이 다시오면 좋고, 아니면 말고.부담갖지 않으려 했다.1시간 즈음 되자 허리에 부담이 되어 자세가 무너지기에벽을 등지고 앉아 이어갔다.간간히 가늘고 느리고 여유롭게 호흡이 오가는 것을 인지한다.그래. 이렇게만 하면 다시 될 것 같다. 2024. 3. 10. 24년 3월 6일 밤 1시간 수련.퇴근하니 은근히 스트레스 받았은지 피곤하다.가족과 저녁 식사 후 일과를 마치고 씻은 뒤,1시간 알람읗 맞추고 이른 잠자리에 들었다.호흡 수련하기 전에 방해 요소를 없애라고 쓰여있었으니까.1시간 보다 좀 더 자긴했으나 좋다.몸도 이완된 듯하고 피로도 가시고, 준비완료. 2024. 3. 7. 24년 3월 5일 밤 1시간 40분 수련. 《순오자》 책사를 마쳤다.내용이 참 알찬 것 같다.역사, 대구, 시, 선도 이야기가 한 데 어우러져 있는 듯하다.내 입맛에 살짝 맞았다.15일 만에 이런 책을 쓰신 홍만종께서는 대단하시다.나는 베끼는 데도 오래 걸리누만.. . . 1법, 자연호흡'호흡을 편하게 하면 금세 몰입 할 텐데..'하고 생각했다.느리게 호흡하고자 애쓰면 숨이 뻑뻑해지고 힘이 들어간다.한 번 기식분리의 맛을 보고 정신을 못 차리는 거지.그러다 오늘 몰입이 되니, 숨도 매끄러워지고힘이 들어가지 않아도 느리고 가늘게 호흡이 오갔다.'아.. 몰입부터 하고 느리게 하면 되는데..'명명회 때 연습했던 꿈결 같은 느낌 상태로 느리게 하면 되는데!아.. 또 졸다가 목디스크 걸릴라..하지만 내일 해보쟈. 2024. 3. 6. 24년 2월 29일 밤 3시간 수련. 이안 형님 영상에서 삼갑회에서 나온 책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그랬더니 구해졌다.최근 책사를 마친 《백두산족 단학지침》과 《단학비전 조식법》의 PDF에 사람들이 관심을 두는 것에 이안 형님은 우려를 하시는 것 같다.영상과 글로 과정과 방법을 다 내놓았는대도사람들이 뒤죽박죽 섞인 책을 보려고 하는 데에 노파심과 허탈함을 느끼신 것 같다.난 그런 의도가 아니었지만 결과가 이렇게 되었음에 유감이다.. . . 1법, 자연호흡오늘도 호흡 수련은 별 성과는 없다.벽을 등지고 호흡에 몰입했는데느리고 가는 호흡이 되어 아주 약간의 느낌이 오다가 반쯤 졸은 것 같다.다시 몸을 풀었다가 정좌하여 집중하니기운이 콧 속을 오가는 것이 살짝 느껴지고 목젖에 쌓이는 것 같기도 했으나, 확 제대로 느낌이 오진 않았.. 2024. 3. 1. 24년 2월 28일 밤 2시간 13분 수련. 《단학비전 조식법》의 오타를 바로잡았다.ㅇㅈ님이 준 《싯다르타》를 읽는 중이다 제목과 앞을 대충 봤을 땐 부처님 일대기인 줄 알았으나 고타마 싯타르타가 아닌 동명이인.내용은 중상의 흥미도라고 해두자.. . . 1법, 자연호흡잠심...느리고 가늘게.자연스러운 호흡.티슈가 흔들리지 않는 숨결.욕심과 부담은 내려놓고..아무래도 저녁을 많이 먹은 것이 도움은 안되는 모양.음식을 턱까지 차오르도록 밀어넣고 소화제를 먹는 미련함.호흡 수련 전 티슈를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숨결을 재확인 한다.호흡에 몰입은 곧 잘 한다.느리고 가늘게 호흡이 잘 안되지만,(정확히 말하면 '느리고 가늘게' 호흡 하는 방식이 여러가지라 4일 전의 그 느낌을 계속 찾아헤매게 된다)거의 가닥은 다시 잡았다.일단 벽.. 2024. 2. 29. 24년 2월 25일 밤 1시간 12분 수련. 1법, 자연호흡오늘은 왜 안되지?저녁에 먹은 감기약 때문인가?수련 중엔 미약하게나마 오가는 그것을 느꼈지만마음이 흐트러지자 애만쓰고 말았다. 2024. 2. 26. 24년 2월 22일 밤 1시간 47분 수련. 1법, 자연호흡잠심....느리게 하면 심장이 뛰고심장을 진정시키도록 하면 숨이 차고...오묘하게 어렵다. ㅎㅎ 2024. 2. 23. 24년 2월 21일 밤 2시간 35분 수련. 1법, 자연호흡느리게... 음~ 느리게.... 2024. 2. 22. 24년 2월 20일 밤 2시간 16분 수련. 1법, 자연호흡담배를 끊었다. 그 때문인지 존다.자연스러운 호흡, 여유 호출량, 여유 흡입량.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고?호흡이 가늘어지면 목젖 부근이 계속 건조해지는데 제대로 하는 게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다. +책사하고 있는 《단학비전 조식법》의 내용이 자면서 떠올라 이해되었다.여유호기량, 여유흡기량, 숨의 전환점이라는 말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자다가 체득되었다. 2024. 2. 21. 24년 2월 19일 밤 1시간 3분 수련.. . . 1법, 자연호흡집중이 잘 안된다. 2024. 2. 20. 24년 1월 28일 최고급 소갈비를 준대도 양념 갈비를 먹다가 먹으면 그 맛을 잘 못느끼지 않을까? 단전이라고 착각 곳에 회사에서도, 누워서도, 잘때도, 의식을 두는 습관을 들였더니, 이젠 원하지 않을 때도 계속 해서 숨결이 들락날락 하기에 환장할 것 같다. 귀에 귀걸이 구멍 뚫고 두면 다시 막히는 것 처럼, 뚫린 곳을 쓰지 않으면 막힐 것 같긴 하지만, 아무래도 다시 잘못되기는 더 쉬울지도 모르겠다. 일단은 당분간 쉬기로 한다. 계속해서 단전이라고 착각한 곳에 숨결이 들락날락 하려고 하면, 숨을 일부러 킁킁 대며 흩어내고, 몸을 움직여 집중을 흩트린다. 최대한 가슴과 코로 의식을 두고자 애쓰면서 몸부림 친다. 그래도 안되면, 숨을 거의 멈추듯이 한다. 왜 되도 않는 방법을 흩뿌려놨을까... '좆같네...' 좆같아서 좆같네.. 2024. 1. 29.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