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584

25년 1월 21일 밤 1시간 54분.  『파란 책』을 읽으면서, '이 방법은 곧바로 하복부 열림과 현빈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보면, 1~4법의 잠심법과 순호흡은 봉우 할아버지가 짜두신 체계적인 연습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고하복부부터 바로 열어도 하등의 관계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1~4법을 잘해두면 여러 가지 이점은 있겠지. 비유를 하자면, 연애를 해서(1~2법)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3~4법) 잠자리를 하여(하복부 열림) 애(현빈, 道)를 갖는 것과실수로 잠자리를 하여(하복부 열림) 애(현빈, 道)를 갖는 것으로 비유 할 수 있겠다. 물론, 연애를 해서(1~2법)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3~4법) 잠자리를 하여(하복부 열림) 애(현빈, 道)를 갖는 것이미래가 더 밝을 가능성이 크겠지. 재밌는 상상.. 2025. 1. 22.
25년 1월 20일 밤 1시간 40분.   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여 깊은 호흡을 한다. 호흡 중 뱃속에 꼬물꼬물 꾸역꾸역 하는 곳이 느껴진다.그곳에 초집중하여 호흡을 이어간다. 6초 들이마시고, 6초 내쉬고…속도와 굵기를 일정하게… 2025. 1. 21.
25년 1월 19일 밤 1시간 41분.  이 인간이 정 떨어지게 말 뽄새하고는,"회사 사람들을 감 놔라 배 놔라 참견하면서 밴드로 끌고 들어오는 정신상태로는 공부 성공 못한다."고?이 씨발, 남이 준 PDF랑 책은 써먹으면서 말을 저따위로 하네. 그러면, 아는 사람에게 호흡 얘기하면 안 되고, 인터넷으로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심법 뿌리는 건 되고?...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여 깊은 호흡. 2025. 1. 19.
25년 1월 18일 밤 1시간 37분.  무당이라도 색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면,그 시선과 생각이, 극우 유튜버와 전광훈에게 휘둘리는 태극기 부대와 다를 바 없음이 신기하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여 깊은 호흡을 한다. 하루 내내 괜찮다가 저녁즈음 목과 등 부분에 담 걸린 것처럼 아프더니,호흡하고자 앉아서는 계속 뻐근하다. 깊은 들숨이 닿는 곳에서 미미한 날숨을 내쉬기를 1시간 한 것 같은 때,뱃속에서는 꾸물꾸물 파고들기 시작한다. 그대로 호흡을 쭉 이어가고 싶은데,시간 맞춰, 엉덩이와 다리가 아파오고, 목과 등도 뻐근함이 난리다. 호흡을 마치고 1시간 37분인 것을 봤을 땐 소름이 돋으려고 했다.계속 1시간 35~38분 구간에서 맴돌고 있다. 2025. 1. 18.
25년 1월 17일 밤 1시간 45분.  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고 깊은 호흡을 한다.호흡이 처음부터 수월한 것이 시작은 좋았다. 숨의 전환점은 신경 쓰지 않았는데,호흡 속도나 길이나 굵기가 같으니, 전환점은 계속 맞았던 모양. 어느 순간, 전환점의 느낌이 갑자기 달라졌다.그러면서 '이제야 기운이 뚫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침대에 잠시간 누워 쉬니, 호흡은 초기화된 모양. 한 동안 그렇게 상태가 오락가락 하다가,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짐을 느끼고 마무~으리! 2025. 1. 18.
25년 1월 16일 밤 1시간 38분. 원래는 이안님도 제본책 말고, 제대로 된 『단학비전』 한 권쯤은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래서 『단학비전』을 구하게 되면 이안님을 만나도 좋다는하늘의 계시일 것으로 생각하면서, 중고책을 검색하는 습관이 생겼었다. 오늘, 아무 생각 없이 『단학비전』을 검색했더니 중고책이 나왔다.예전에 『단학비전』을 10만 원 주고 산 호구가 나였는데, 지금은 5천 원… 이안님과 인연도 끝난 지금, 산다고 의미가 있을까? 쨌든, 너무 저렴하게 파는 중고책방에 호기심이 일었다.『천부경의 비밀과 백두산족 문화』도 3천 원… 이것저것 검색하다 보니 『인문학으로 만나는 몸 공부』라는 책이 나온다.목차를 보니 호기심은 가는데, 지금은 읽을 책이 너무 많아서 패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고.. 2025. 1. 16.
25년 1월 15일 밤 1시간 38분.  희안할새… 2시간 정도 됐나 싶으면 꼭 1시간 36~38분 정도네.  『파란 책』 책사를 시작했다.봉우 할아버지 이전에 이러한 분이 계셨다는 사실이 묻혀있는 게 놀랍다. 『단학비전』은 분자라고 했는데, 여기서도 정精은 아주 아주 작은 입자라는 내용도 나오고,현빈玄牝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득도의 과정은 이안님이 설명한 1~4법, 하복부 열림, 현빈, 오행연기 1, 2, 3법과 일맥상통한다.현관玄關 얘기도 나오는데, 더 읽어봐야 알 것 같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숨의 전환점. 자꾸 까먹어. 2025. 1. 15.
25년 1월 14일 밤 1시간 37분.  배는 약간 좋아졌으나, 퇴근 때까지 힘이 쭉 빠지는 느낌....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하루 건너뛰었다고 감도 못 잡고 우왕좌왕하는 것만 같다.그래도 깊게 들이마시며 정중선으로 통하고자 한다. 뭔가 통한다, 이거 다, 하는 느낌은 없지만,꾸역꾸역 그래도 어떻게든 하는 것만 같다. 내일은 잘 통하면 좋겠다. 2025. 1. 14.
25년 1월 13일 0분.   12일, 호흡을 마친 뒤부터 뱃속이 난리가 났다. 저녁 먹은 것이 잘못되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뱃속에서 잡소리가 계속 나고, 트림도 계속 올라오는 통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참아보다가 새벽 2시경 소화제를 먹었으나뱃속의 잡소리는 그칠 줄을 모른다.장염인지 배탈인지 모르겠지만… 설사를 하긴 했으나 시도 때도 없이 들락날락할 정도는 아니었다. 회사에서 죽을 둥 말 둥 버티다가, 퇴근 후 곧바로 병원에 갔다. 병원에서는 3법 때, 식도염처럼 속 쓰려서 진료받은 기록을 보고또 그것인양 처방하려길래, 그것이 아니라 장 쪽이라고 얘기하니 "아, 밑으로 내려왔어요?" 라고 하는데,순간 '아, 밑으로 내려오긴 왔지.' 싶었다. 저녁도 죽으로 먹는둥 마는 둥 하고,씻고, 약먹고, 누웠다. 호흡을 해야하나.. 2025. 1.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