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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

25년 1월 13일

by 힙합느낌 202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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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호흡을 마친 뒤부터 뱃속이 난리가 났다.

 

저녁 먹은 것이 잘못되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뱃속에서 잡소리가 계속 나고, 트림도 계속 올라오는 통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참아보다가 새벽 2시경 소화제를 먹었으나

뱃속의 잡소리는 그칠 줄을 모른다.

장염인지 배탈인지 모르겠지만

 

설사를 하긴 했으나 시도 때도 없이 들락날락할 정도는 아니었다.

 

회사에서 죽을 둥 말 둥 버티다가, 퇴근 후 곧바로 병원에 갔다.

 

병원에서는 3법 때, 식도염처럼 속 쓰려서 진료받은 기록을 보고

또 그것인양 처방하려길래, 그것이 아니라 장 쪽이라고 얘기하니

 

"아, 밑으로 내려왔어요?" 라고 하는데,

순간 '아, 밑으로 내려오긴 왔지.' 싶었다.

 

저녁도 죽으로 먹는둥 마는 둥 하고,

씻고, 약먹고, 누웠다.

 

호흡을 해야하나 생각이 들었으나,

지금 상태에서 호흡하면 뱃속이 더 뒤집어질 것 같아서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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