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584 25년 1월 30일 밤 1시간 18분. 아무 생각 없이, 습관처럼 네이버 블로그를 켰는데"버려졌다고 생각하는 내 칭구들에게"라는 제목이 보인다. 예전 밴드 사람들 얘기인 것 같아서 '나는 완전히 차단당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좋겠다'라고 생각하며읽어 내려가는데 이름이 보이는 순간, 눈물이…...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며, 여리여리한 깊은 들숨, 미미한 날숨.깊은 들숨에 유의하며 호흡을 관한다. 뚜렷한 호흡 길, 뱃 속엔 압력이 들어차고 호흡에 몰입된다. 시간이 지나, 궁둥이 관절이 뻐근해져 오기에 4분 정도 누워 쉬었다가다시 앉아 호흡을 이어가는데, 압력이 한 번 풀려서인지 아니면 호흡이 매끄러워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날숨을 미미하게 내쉬는 정도를 조절할 수가 없다.미미하게 날숨을 내쉬려고 하면 숨 길이.. 2025. 1. 30. 25년 1월 29일 밤 1시간 55분. 아버지가 입원하신 병원에 다녀왔다. 병원비가 솔찬히 나온다고 하시면서도 아버지가 모아둔 돈이 있어서 걱정 말라고 하시는데,은행 계좌도 없는 아버지가 어떻게 돈을 모아두셨냐고 물으니, 현금으로 꼬깃꼬깃 모아두셨다고 한다.그래서 "보물섬 만들어 해적왕 되고자 하시느냐"고 했다. 하필이면 구정되서 일이 생겼는가… 아버지 삼재신가 하고 따져보니28년~30년이 아버지 삼재였는데, 어머니께서 보시고 귓속말로 "저때 가시려나보다" 하신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들숨을 깊게 들이마시면 닿는 곳, 그곳에서 미미하게 날숨을 내쉰다.들숨을 여리여리하게 들이마시는 게 더 나은 것 같다. 들숨을 깊게 들이마시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깊게 들이마신다고 생각했으나 호흡을 관하니 위 뒷벽 길이 아닌 것.. 2025. 1. 29. 25년 1월 28일 밤 2시간 16분. 아버지의 신장은 다 망가진 상태로 신장 이식 얘기는 진즉 나왔으나,가족과 아버지가 충격받을 것을 생각한 어머니가 축소하여 말씀하셨던 것 같다. 신장 이식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80%라, 기꺼이 100%가 아닌 나 자신에게 자괴감이 든다.신장 이식에 대한 이야기를 집사람에게 꺼냈는데, "가족도 부양해야하는 사람이 너무 쉽게 얘기한다"라고 하여심리적인 딜레마에 빠졌다. 뭐가 정답일까? 정답은 있기는 한 건가? 정답이 있을리가 없는데도 정답을 찾는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여, 깊은 들숨, 미미한 날숨. 호흡 시간이 길어질 수록 미미한 날숨이 자꾸 굵어지려고 한다.아마도 뱃 속의 압력이 커서 날숨이 알아서 굵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자꾸 아버지 일은 생각나고… 2025. 1. 29. 25년 1월 27일 낮 1시간 6분, 밤 50분. 무기력....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박하사탕 같은 것이 목구멍으로 흘러들어 가는 걸 느끼다가'이럴 거면 호흡을 하지.' 싶어서 자리를 깔았다. 1시간 넘으니 그제야 본격적인 호흡 시작인 것만 같은데… 밤이 되어서, 본격적인 호흡이 되길 바라며 호흡을 하나왜 이렇게 엉덩이 뻐근, 다리가 저리는 가? 2025. 1. 27. 25년 1월 26일 밤 2시간 2분. 아버지 일이 여전히 신경 쓰인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여 여리 여리하게 깊게 들이마시고, 미미하게 내쉬는 것이 가장 낫다. 2025. 1. 27. 25년 1월 25일 밤 2시간 27분. 아버지 소식을 들은 동생네는 눈물을 쏟았다고 하고,어머니는 삶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며, 깊은 호흡을 한다.이상하리만치 몰입이 되지 않고, 호흡도 원활하지 않은 것 같다. 낑낑대면서 꾸역꾸역 호흡을 이어가다가,눈을 뜨고 아래를 내려 깔아 본다. 그러자 호흡이 원활해지면서 몰입이 되고,뱃속의 압력과 느낌도 돌아온 것 같다. 2025. 1. 26. 25년 1월 24일 밤 ? 시간. 아버지께서 신장 투석을 시작하셨다.여러모로 걱정되면서 심란하다....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며, 깊은 호흡을 관한다.호흡을 따라다니다가 놓치면, 그때부터 엉망진창. 2025. 1. 25. 25년 1월 23일 밤 1시간 2분. 『파란 책』 책사를 마쳤다. 중간에 다 날려먹을 뻔 했지만, 하느님이 보우하사 만세!하지만 PDF를 뿌리고 다시 보니, 딱 보이는 오타 하나. 그래. 호흡 따라다니는 게 중요하지....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며, 깊은 호흡을 관한다. 2025. 1. 23. 25년 1월 22일 밤 1시간 44분. 『파란 책』 책사는 거의 마무리되어 간다.구정 전에 마무리하고 싶다. 퇴근하고 오니, 안방 화장실의 환풍기가 고장 났는지 작동하지 않았다. 처음엔 환풍기를 청소할 요량으로 간단하게 분리해서 청소해 봤으나 돌지 않기에분해하여 청소할 생각으로 환풍기를 들어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환풍기는 구멍에서 당최 빠져나올 기미가 없다. 저녁 내내 씨름하다가, 알고 보니 덕트 부분을 분리하면 빠진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모르면 헤매는 게지…'...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단전에 집중하여 깊은 호흡. 호흡할수록 들어차는 압력.호흡 조절에 따라 달라지는 압력. 집중과 호흡에 따라 달라지는 느낌. 꾸역꾸역 하기도 하다가, 호흡을 달리하면 슈루룩 하기도 하다가… 어제는 몰입이 잘 되었는데, 오늘은 몰.. 2025. 1. 22. 이전 1 2 3 4 5 6 ··· 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