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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2시간 20분.
회사 막내 녀석은 계속 거슬린다.
이 결착은 어떻게 될까?
회사에서 근무 중 문득, 예전에 그 망할 놈의 홍익학당 영상으로 호흡을 처음 접했던 어느 날,
호흡이 아주 가늘어졌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 어쩌다 가늘어졌더라...'
그리고 떠올렸다.
음력 3, 4월의 운대가 <그동안의 시도와 도전이 법과 문서를 만난다> 더니...
돈이 아니라, 심법이었나...
퇴근하고 집에 오니, 분위기가 냉랭하다.
집사람과 아들내미는 서로 거슬리는 듯, 간만에 집 안 분위기 안 좋다.
회사에서 떠올린 기억대로 호흡하고자, 오래간만에 빈백 소파를 꺼냈다.
내 생각이 맞다면, 빈백 소파에 앉아서 해도 상관없을 것이었다.
그리고 내 생각이 맞았다.
<천천히 느리고 가늘게>는 방법이 아니고 지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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