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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시간 55분.
아버지가 입원하신 병원에 다녀왔다.
병원비가 솔찬히 나온다고 하시면서도 아버지가 모아둔 돈이 있어서 걱정 말라고 하시는데,
은행 계좌도 없는 아버지가 어떻게 돈을 모아두셨냐고 물으니, 현금으로 꼬깃꼬깃 모아두셨다고 한다.
그래서 "보물섬 만들어 해적왕 되고자 하시느냐"고 했다.
하필이면 구정되서 일이 생겼는가… 아버지 삼재신가 하고 따져보니
28년~30년이 아버지 삼재였는데, 어머니께서 보시고 귓속말로 "저때 가시려나보다" 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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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들숨을 깊게 들이마시면 닿는 곳, 그곳에서 미미하게 날숨을 내쉰다.
들숨을 여리여리하게 들이마시는 게 더 나은 것 같다.
들숨을 깊게 들이마시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깊게 들이마신다고 생각했으나 호흡을 관하니 위 뒷벽 길이 아닌 것 같았다.
더 깊게 들이마시니 그제야 위 뒷벽 길로 간다.
이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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