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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시간 30분.
여름 내내 비를 맞아 더러워진 창틀을 닦았다.
조금 선선할 줄 알았으나, 햇볕을 그대로 맞으니 뜨겁다.
유튜브에서 매직스펀지로 창틀을 닦으면 잘 닦인다고 해서 해봤으나,
잘 닦이긴 개뿔, 매직스펀지가 너무 잘 부서져서 더 불편하다.
주방세제 푼 물과 스펀지 수세미, 물기 잘 흡수하는 걸레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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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법, 9-9초.
코가 막힌 듯하지만, 호흡하는 데에 크게 지장은 없다.
1시간 호흡한 뒤 다리가 저려 잠시간 쉰 다음, 다시 정좌하려는데
호흡계의 일타 강사 이안 형님께서 자세에 대한 글을 올리신 것이 떠올랐다.
그 내용 중 "폐가 펴진다"는 표현을 떠올리면서
자세를 다잡아 보니, 아까와 달리 아주 통쾌하게 숨이 들어온다.
자세 때문인가? 아니면 몸이 호흡에 적응해서 그런 것인가?
어쨌든 통쾌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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