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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

24년 9월 13일

by 힙합느낌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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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2시간 5분.

 

 

어제 호흡 중 비몽사몽 한 것에 대해 생각한 결과,

호흡이 여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집중이 떨어지고, 결국 졸았다고 판단이 섰다.

 

그래서 초수를 낮추거나, 들숨량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이안 형님께서도 호흡이 여유롭지 못하고 불편하기 때문에 졸음이 왔을 것이라고 하셨다.

 

초수를 낮춰, 들숨량은 유지한 상태로 유기 공간을 넓혀서 여유롭게 하는 것이 

더 합리적으로 보였으나,

초수를 올렸다 낮췄다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 떠올라서 들숨량을 줄여봐야겠다고 정한 찰나,

 

이안 형님께서 "두 가지 해결책이 나왔으니, 둘 다 해보는 것이 어떠냐"라고 하셨다.

 

'오~ 그럼 초수를 낮춰봐야지~'

.

.

.

4법, 6-6초.

호흡은 여유롭지만, 말끔하지 못하고 거칠다.

 

졸린 느낌은 있다.

졸지는 않았으나, 졸린 것을 억지로 참는 느낌.

 

집중하지 못해서 그런 걸까? 그냥 몸이 지쳐서 피곤해서 그런 걸까?

 

호흡 전, 30분 정도라도 자고 하면 나을 것 같기도 한데,

일단 내일부터는 연휴니까, 한 번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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