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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시간 10분 수련.
누전으로 전기 점검을 한다고 하여 서버를 끄러 회사에 출근했다.
전기 점검 시 차단기를 10초간 껏다 켜면서 찾는다고 하기에 우리는 서버실에 UPS가 있는데 10초간 전기 차단된다고 서버까지 끌 필요 있겠냐고 했으나
융통성 없는 본사 사람은 그래도 서버를 끄라고 했기 때문이다.
서버를 끄고 관련 부서에게 내용을 전달 해주니 전기 점검 후 누전이 없다며 "괜히 출근하셨네요~"라고 한다.
서버를 다시 올리고 있는데, 헐레벌떡 와서는 잘못 본 것이고 누전이 있다며 다시 서버를 꺼달란다.
다시 서버를 끄고 관련 부서에게 전달 해주니, 관련 부서장이 누전 부분을 찾다가 서버실 UPS차단기를 모르고 내려서 서버실 전원을 완전히 꺼버렸다.
... 융통성 없는 본사 사람이 통했다.
누전 부분은 서버실 UPS 전원 공급 부분 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버를 올리는 중, 집사람에게 딸내미가 고열로 아파 코로나 키트로 검사를 했는데 음성이라고 카톡이 왔다.
요즘 독감이 유행이니 병원에 가서 검사하라는 명을 받들어 당직 병원으로 딸내미를 데리고 갔다.
다행히 독감은 아니고 감기인 것 같다고 한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호흡 수련를 앞둔 밤, 집사람이 아르바이트 다녀오면서 맥주 2캔을 사왔기에 같이 마셨다.
어제 가습기가 호흡 수련 방해요소 인 것을 확인했기에 창문을 열어 공기를 환기시킨 뒤 닫고, 가습기는 틀지 않은 상태로 호흡 수련 시작.
양반다리로 앉고 단전을 드나드는 호흡에 집중했다.
원활하고 좋다.
조금 지나자 앉아서 자는 수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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