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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39분.
장염인지, 배탈인지.
폭풍설사에 계속 배가 아프다.
추석이라고 처남 집에 모였다.
오래간만에 맛있는 음식도 있고, 가족들도 모였는데 혼자 겔겔 대고 있다.
누워서 쉬고 싶은데, 밤늦게 까지 끌려다닌다.
.
.
.
4법, 6-6초.
몸 상태와는 다르게, 오늘 호흡을 꺼내어 보여줄 수 있다면, 보여주며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원활하다.
날숨/들숨의 굵기도 대체로 마음먹은 대로 된다.
가늘게 하고 싶으면 가늘게, 굵게 하고 싶으면 굵게.
여유로움은 말할 것도 없다.
다만, 늦게 들어와 늦게 하고, 몸 상태가 별로 인 것이 아쉽다.
배탈이 나서 배가 말랑말랑해져서 그런 걸까?
그런 것이겠냐, 내가 잘해서 그렇지. 꺌꺌꺌.
내일은 7-7초로 다시 가도 될 것 같다.
7-7초 하면서 비몽사몽 하고 아주 지친 느낌이었던 것은 정말 몸이 지쳐서 그랬던 걸까?
아니면 호흡에 숙달되지 않아서였을까?
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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