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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시간 30분.
아들내미에게 1~4법의 개요를 설명하고 방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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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법, 4-4초.
밴드분은 요구르트 굵기라고 표현하셨다.
이안 형님께서는 볼펜 굵기라고 표현하셨다.
그 표현의 차이를 알 것 같다.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벽을 향해 틀고 바람을 간접적으로 맞고자 했으나,
호흡에 방해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단순히 내 마음이 집중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
이안 형님께서는 "맹~~하니 앉아서 숨만 쉬고 앉아 있지 말고!"라는 표현을 자주 하셨는데,
오늘도 난 맹~~하니 앉아있지 않았나.
들숨은 여유롭다, 날숨의 가늘기는 아직도 미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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