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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시간 47분.
덥다.
이번 주는 배가 고픈 건지, 속이 쓰린 건지 모를 허기짐이 있었다.
호흡하면서 명치 부분에 영향을 줘서 그런 건지, 진짜 배가 고픈 건지 모르겠다.
속이 쓰린 건지 배고픈건지도 구분이 안되니까.
웬만해서는 배고프다 허기지다 하는 느낌을 받지 않는데, 뱃속에 거지가 들어갔나...
.
.
.
짧은 초수로 순호흡을 하고자, 호흡 어플 설정을 뒤적거리니
이미 2.5-2.5초로 설정되어있다.
3법, 5-5초를 할 예정이었으니 잘 됐지.
깊게 들이마시고, 미미하게 내쉬고.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는 생각이 들어 시간을 보니 12분 흘렀다.
딱 그 정도가 몸이 익숙해지는 시간인 듯하다.
3법, 5-5초.
깊게 들이마시고, 미미하게 내쉬고자 한다.
호흡은 여유롭게 하라셨다.
시간이 갈수록 호흡에 몰입이 되어 간다.
5-5초 정도 되니까 몰입이 쉽다.
짧은 초수에서는 몰입이 쉽지 않았다.
잠심법처럼 자연호흡일 때는 짧아도 몰입이 쉬웠다.
심적으로 조금 자유로워야 몰입이 되는 건지, 날숨이 길어져서 몰입이 되는 건지, 몰루.
아, 너무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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