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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38분 수련.
정월대보름.
아들내미 빌어주시는 수양어머니께 삼재 부적받으러 갔다.
아이들이 집사람의 눈치를 보는 것이 느껴진다며 크게 우려하신다.
나도 그 이유로 부부 싸움이 생기노라고 고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집사람은 자기 기준에 세상을 욱여넣으려고 한다.
갑갑하다, 갑갑해~
친구와 저녁에 한 잔했다.
호흡 수련 시작.
느리게 호흡하고 있으니, 들숨 때 목구멍에서 뭔가 몽글몽글 느껴진다.
작은 공기방울 같기도 하고, 하늘거리는 그 무언가가 느껴진다.
들숨 때 '명주실을 뽑는다'는 표현을 들었는데,
명주실이라기 보단 뭐랄까.... 표현이 잘 안 되네...
암튼, 이게 기식분리/기식분기 인가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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