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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시간 29분.
삭신이 여기저기 쑤신다.
『단』을 여러 가지를 알려주는 안내서라고 생각하면,
가르칠 만한 사람을 고르는 법, 원상을 하는 기준과 방법, 도인이 삶을 마치거나 시해하는 기준,
신벌을 받는 기준과 종류 등등… 그런 관점으로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
공부를 마친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이 될까?
그리고 또 무얼 할 수 있을까?
공부를 마칠 수는 있을까?
딸랑구 방 천정이 조금 운 것 같은데…
설마 누수 재발 아니지?! 그냥 누수 도배 티 나는 것이길…
.
.
.
4법, 9-9초.
여유롭다.
코끝에 초집중하고 깊게 들숨을 들이마시며 따라가고,
코끝에 초집중하고 솔솔 날숨을 내쉰다.
배에는 점점 뭔가 쌓여가고, 꾸륵 꾸륵.
오늘은 확실히 배고프거나 소화되면서 나는 소리는 아녔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정신줄을 놓았나.
이제 호흡하는 방법을 안 것 만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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