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밤 1시간 14분.
쾅! 하고 열리는 안 방 문소리에 잠을 깼다.
집사람이 지랄병 돋으면 부리는 히스테리 중 하나.
몇 번 얘기했는데도 지 기분 나쁘면 지랄병이 돋는다.
지랄병 돋은 이유는 일찍 일어나서 아침 차리지 않았다고, 그래서 아침부터 쌍욕파티.
애들이 눈치 보는 게 느껴진다.
아... 싫다.
오후엔 화장실 청소.
아직도 숨 쉴 때마다 락스 냄새가 난다.
.
.
.
밴드에 남겼던 수련기에 이안 형님께서 남겨주신 댓글을 다시 보고,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점진적으로 깊게 가기로 한다.
숨의 전환점에 기운이 쌓이면 꼬르륵 내려간다고.
집중 좀 될라치면 잡소리가 나서 깨지고,
집중 좀 될라치면 윗 집 층간소음.
집중 좀 될라치면 다리 아픔.
하. 하. 하.
반응형
'수련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년 5월 14일 (2) | 2024.05.14 |
---|---|
24년 5월 13일 (0) | 2024.05.13 |
24년 5월 11일 (0) | 2024.05.12 |
24년 5월 10일 (0) | 2024.05.11 |
24년 5월 9일 (0) | 2024.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