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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시간 41분.
『트레이딩 카오스』 2권 번역을 마치고, 재교정에 들어갔다.
그렇게 신경 써서 다듬었는데도 고칠 곳이 많이 보인다.
이번 주 내에 마치려고 했는데, 실패로 구만!
동시성은 혼자만 느낀 게 아니쥐, 나도 느꼈쥐.
실상을 알지도 못하면서 남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같이 물드는 건,
여러 모로 좋지 않지. 잘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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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누워서 하다 보니 더 깊게 들이마시는 호흡을 하고자 했다.
더 깊게 들이마시면 꼭 몸통으로 호흡하는 기분이랄까?
그런데 막상 깊게 호흡해 보니 호흡이 더 안 들어간다.
가늘 게 마시면 깊게 들어가긴 한다.
정좌로 했으면 좀 더 안정감이 있어 달랐을지도 모르지.
가볍게 마시면, 지금껏 해오던 그 길로 오간다.
누워서 해도 깊게 들어간다.
'이거 가짜 길인가?'
가서 소리 나는지 안 나는지 보면 알겠지 뭐.
소리 안 나면 다시 하면 되지.
부처님도 5년 헤맸다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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