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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

24년 10월 29일

by 힙합느낌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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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2시간 4분.

 

 

『단』을 책사 중인데 80년대 책에 맞는 폰트를 찾고자 헤맸다.

지산 J1950 폰트가 그나마 비슷한데 구할 수가 없다.

책사 하면서 느끼는 잔재미.

 

 

재복 있는 사람은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

 

나는 음력 10월 되면 금전 재수 좋은 시기라고 하더만 오르긴 더디 오르는데,

재복 있는 사람은 쭉쭉쭉 잘도 오른다.

 

또한 재복 있는 또 다른 사람은

부지런하고 기민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돈을 계속 긁어모은다.

참 능력이라면 능력이고, 재주라면 재주다.

 

하쿠나 마타타.

.

.

.

4법, 9-9초.

어제 제대로 못하고 넘어가서 그런가?

 

날숨을 내쉬며 굵기를 기억하고, 그게 맞춰 들숨을 들이마시는데

처음엔 숨이 제대로 안 들어온다.

 

들숨을 욕심부리며 마시니 명치에 무리가 가는데,

이안 형님께서 "위를 찌른다"라고 표현하신 것이 이것인가 한다.

 

평소에 한 10분 정도면 호흡이 자리 잡는데,

오늘은 30분 정도 되어서야 호흡이 겨우겨우 자리 잡혔다.

 

자리가 잡힌 뒤에는 그나마 들숨을 따라다니고, 날숨을 느끼면서 호흡을 했는데,

뱃속이 땡땡할 정도의 압력은 없지만, 그래도 압력은 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는 나는데, 배가 고파서 나는 건지 뭔지는 헷갈림.

 

시계를 안 봐서 모르겠지만, 1시간 30분 정도 지났을까?

호흡을 매끄럽고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8-8초가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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