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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시간 30분.
광주지점 사람이 인천지점의 생기발랄한 직원들의 모습에 감동받은 모양이다.
그러나 알까?
예전 인천지점은 눈치를 보며 주눅 든 직원들과 태만한 윗대가리들의 환장의 콜라보였다는 것을.
지금의 인천지점 모습은 그 태만한 윗대가리들이 한 번에 싹 갈아엎어지면서
진심으로 사람을 보듬을 줄 아는 사람들이 직원들 한 명, 한 명 마음을 열고자 엄청난 노력과 고민을 했다는 것을.
난 알지.
완연한 가을 날씨, 이대로여라.
ㅅㄱ님께서 요즘 이안 형님이 젊어지신 것 같지 않냐고 물으신다.
나도 최근 영상을 보면서, 올해 초 처음 영상으로 뵀던 모습보다 훨씬 젊어지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나만의 착각인가? 아닌가?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만 그렇게 본 것은 아닌 모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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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법, 7-7초.
처음은 조금 적응이 필요했으나, 금방 가닥을 잡았다.
날숨의 끝에서 전 뒤집듯이 들숨을 들이마시며, 점진적으로 몸속에서 오가는 그것이 선명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선명해지자, 7-7초 호흡도 여유롭다.
날숨을 미미하게 내쉬고, 매끈한 들숨을 들이마시면서 몸속에 오가는 숨을 따라다니는 것은
단순히 숨을 들이마셔 가슴이나 배가 빵빵해지는 느낌과는 전혀 다르다.
단, 아직도 호흡이 들쭉 날쭉하다. 다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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