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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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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코에 집중하여 3-3초로 호흡을 시작한다.
코에 집중하여 호흡하는 데도 가슴과 뱃속이 점점 차오른다.
호흡은 점점 명확해지긴 하나, 왜 가슴과 뱃속이 차오르는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아랫배에 집중하여 3-3초 호흡을 이어가니, 더욱 명확하게 차오른다.
위 뒷벽의 길로 흐르도록 찾아간 뒤, 아랫배에 집중하니 흘러들어 가면서
빵빵하게 차오른 압력은 낮아진다.
유기 12초로 전환해서 호흡을 이어가면서 몸 정중선의 아랫배로 흘러가도록 신경 쓰고 있었다.
점점 차오르기에 조금 더 채워서 오줌 누듯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또 잠이 들어버렸다.
최근, 누워서 하면 신경을 써야만 호흡이 오가는 길이 진짜 길로 가기에 의문이었으나,
오늘 보니 집사람의 베개와 내 베개가 바뀌었었다.
베갯잇을 빨고 다시 끼면서 바뀐 듯하다.
경추를 받치는 메모리폼 베개인데, 그 때문에 누워서 할 때 고개를 숙인 신기상주 자세가 아니라
고개를 든 상태가 되어서 호흡 오가는 것이 부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베개를 바꿔서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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