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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

24년 12월 11일

by 힙합느낌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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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시간 32분.
 
 


밴드에서 이안 형님은 부장님과 상현 씨를 포함한 6인에게 연락을 하라고 포스팅하였다.
 
나도 매매 공부 알려줄 때, 사람들이 질문이 없으면 공부를 안 해서 질문이 없고 관심이 없나 보다 싶었다.
그리고 실지로 사람들은 곡해, 왜곡해서 받아들이고 사고를 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니까.
 
이번에 전상현 씨 같은 경우도, 공부를 열심히 잘하겠거니 생각했으나
머리에 기운이 항아리에 담긴 것처럼 차오른다는 얘기 듣고, 나도 좀 충격이었으니까.
 
 
그래도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호흡 얘기한 걸, 전도니 포교니 하는 건 무시당한 것 같아 마음이 제법 상했다.

애초에 그렇게 좋고 훌륭한 법으로 모든 사람을 안 밝히고 왜 숨겨놨느냐고.
 
대황조께서 그렇게 가르쳤는지, 중간에 누가 왜곡을 시킨 건지 알 수 없지만, 참…
 


 
뭐, ㅁㅁㅁㅁ나 ㅇㅇㅇ 씨처럼 욕심을 훤히 드러내면서 달려드는 사람들이 얼마나 곁에 남아있을진 모르겠지만
뭐 진짜 진국인데 내가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고~
 
일월선녀님도 돈, 돈, 돈 하고 돈 밝히는 놈이라야 하늘이 재복을 내리든 돈을 주든 한다매.
호흡법도 달겨드는 놈이 배우는가 보지~

내 진심은 어디 갔냐고오~
.
.
.
하복부 열림, 유기 12초.
 
어제의 호흡 실패는 아무래도 숨 굵기가 굵어서 그랬던 것 같아서,
오늘은 호흡의 굵기를 더 연하게 줄였다.
 
조금은 뱃속에서 꾸룩 거리고, 트림도 난다.
 
무릎에 손을 올려놓고는 있지만, 이게 지지대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날숨 때 배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이 정도 힘은 괜찮은 건지, 아닌지…
 
이런 걸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이나 해주나.

대답 할 가치가 없는 걸 내가 묻는 것인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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